대구시 '제36회 청소년 대상' 수상자 7명 선정…대상에 김려원양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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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2 14:38  |  수정 2024-04-22 14:42  |  발행일 2024-04-24 제23면
김려원양
김려원양
권영웅군
권영웅군
최하은양
최하은양
김성찬씨
김성찬씨

대구시는 '제36회 청소년 대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엔 유가중 김려원(1년)양이 선정됐다. 김양은 과학 발명 및 탐구에서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3년 연속 입상,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과학전람회 등 과학 관련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또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3개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도 발표했다.

효생선행 부문 우수상엔 권영웅(영남중 3년)군, 장려상에 김소희(경운대 1년)씨가 선정됐다.

창의인재 부문에서는 최하은(성동초등 6년)양과 이승준(국제고 1년)군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푸른성장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김성찬(대구대 3년)씨와 최수인(강동고 3년)양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역의 모범 청소년을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효행, 선행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1989년부터 2023년까지 대상 34명, 우수상 105명, 장려상 97명 등 모두 23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학교장, 청소년 시설·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17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동성로 28아트스케어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각 분야에서 모범과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을 발굴, 시상해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많은 활약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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