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세 시대 준비하려면 배움 멈추지 말아야"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

  • 임성수
  • |
  • 입력 2024-04-25 08:04  |  수정 2024-04-25 08:08  |  발행일 2024-04-25 제21면
올해 1143명…1937년생 최고령

7._2024_경북도민행복대학_합동입학식1
지난 2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이 지난 2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수강생은 1천143명으로 학사과정 911명, 석사과정 165명, 박사과정 67명이다. 최고령 입학생은 1937년생이며, 최연소 입학생은 1995년생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도 명예도민학사과정(19개 시·군)을 시작으로, 2022년도 명예도민석사과정(4개 권역, 동·서·남·북부권역), 2023년도 명예도민박사과정(2개 권역, 동북·서남권) 개설로 명예 학위제를 완성한 경북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명예학사 2천332명, 명예석사 145명, 명예박사 60명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위과정에서 취득한 각종 자격증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은 "21세기 문맹인은 학습과 재학습을 하지 않는 사람이며, 이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배움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 경북도민행복대학이 있다"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