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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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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 포항서 여름경찰관서 '성범죄 전담팀' 운영
경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손순혁)는 25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여름경찰관서 '성범죄 전담팀' 운영과 함께 피서지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를 집중 점검했다. 위원회는 또 포항 북구 해안길 주간 음주단속 현장에서 경찰관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경북도 그린에너지 분권 실현 포럼' 첫 세미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본격 시행에 따른 '경북형 그린에너지 분권'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경북도는 25일 동부청사에서 경북형 그린에너지 분권 실현 포럼의 첫 세미나를 개최하고,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모델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연구원이 주관하는 경북형 그린에너지 분권 실현 포럼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전기요금제 실현을 위한 정책 대응을 목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병곤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한 도, 시·군의 분산 에너지 담당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 위원 등은 분산에너지 활성화가 에너지 위기와 기후 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대안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분권 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김 국장은 "우리나라와 같은 중앙집중식 전력 공급 체계에서 지역 기반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에너지가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순히 분산에너지를 확대해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력망의 신규 수요를 억제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경북 원자력 르네상스 선포식'이 지난해 3월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고 있다. 영남일보DB
찜통 더위 경북 '여름 축제'로 확 날리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경북 곳곳에서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경북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제26회 봉화은어축제'가 27일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주제로 8월 4일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내내 은어 맨손잡이, 은어 반두잡이 체험행사가 매일 진행되며, 은어 숯불구이 터에서 잡은 은어를 맛볼 수 있다.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한 어린이 워터파크, 휴(休) 내성천 모래놀이장과 어린이 창의 놀이 실베리아 키즈플라자도 새롭게 마련된다.같은 기간 '2024 안동 수(水)페스타'도 안동 낙동강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낙동강변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한 수상 워터파크, 대형 물총 싸움, 에어바운스 등 체험행사와 지역 예술인 공연, 레크레이션, 불꽃놀이 등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히 27일에는 에어핑크, 락그룹 QWER, 비오(BE'O) 등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가수들의 K-POP 콘서트가 화려하게 개최된다.이 기간 영주 문정 둔치에서는 '2024 영주 시원(One) 축제'가 펼쳐져 미션 3종 어트렉션, 풀장 & 에어바운스, 물총대난장 등 체험행사와 비어 버스킹, 읍·면·동 워커 챔피언십 등이 열린다.28일에는 '2024 미스 경북 선발대회'가, 8월 2일에는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열려 경북의 여름 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채운다. 8월 5일에는 초록의 매혹 에메랄드 울릉도에서 '제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열린다. 8월 7일까지 태고의 신비 울릉도의 참모습을 여과 없이 만나 볼 수 있다. 식전 행사인 풍어 기원 제례를 시작으로 저동 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퍼포먼스와 김범룡, 한혜진, 양혜승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구성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피맥(피데기+맥주) 파티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날에는 가수 지원이가 출연하는 오징어콘서트, 피맥 파티가 열리고, 체험행사로 해담 길 걷기와 보물찾기, 오징어 맨손 잡기, 오징어게임, 바다 미꾸라지 잡기 대회와 해변 몽돌 쌓기 대회 등 울릉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릉도 오징어 조업 120년 특별사진전과 전통 뗏목 퍼레이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8월 9일부터 이틀간은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장 6㎞ 포스코 야간 경관과 함께 인생포토존, 송도비치 음악다방, 퐝에 롤러와(롤러장) 등 7080복고 콘셉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이색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제2회 레트로 가요 TOP 10' 예선전(9일)과 본선(9일) 및 시상식이 개최되며 딴따라패밀리, 도시아이들 축하공연과 레트로 DJ파티까지 화려하게 이어진다.이밖에도 '성주 썸머워터바캉스'(7월 27일~8월 16일), '영덕 황금은어축제'(8월 2일~4일), '제4회 전설의 귀신 in 문경 호러축제'(8월 9일~10일)가 펼쳐진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인 이번 주말부터 경북에는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축제들이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경북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면서 경북의 매력과 함께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경북 곳곳에서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사진은 '봉화은어축제' 모습.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25일부터 4박 6일간 캄보디아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부터 4박 6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해 훈 마넷 총리, 훈센 상원의장, 쿠온 수다리 국회의장 등 캄보디아 거물급 정치인을 차례로 만나 우호 교류 증진은 물론 경제통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특히 이 도지사는 훈 마넷 총리 등과의 만남에서 원자력 수소, SMR(소형 모듈 원자로) 등 에너지 분야 협력과 함께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캄보디아(프놈펜·씨엠립) 간 정기노선 개설, 인력 및 의료 교류, 새마을 협력 등에 대해 세부적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도는 또 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 대표단의 캄보디아 방문에 맞춰 K-소비재 수출상담회, K-푸드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한류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 경북 대표단은 경북 보건의료 단체와 함께 11년 동안 이어온 현지에서의 의료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이 도지사 일행은 26일 프놈펜 하이얏트호텔에서 캄보디아 환경부장관, 주캄보디아한국대사, 현지 진출 상공인 등이 참가하는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 행사에 참석한다. 이 사업은 산업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포항 본사 <주>베리워즈가 캄보디아 정부와 전자 이동수단(E-Mobility)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이날 오후에는 캄보디아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소방차(10대), 쌀 도정기(57대) 기증식 행사도 개최한다.이 도지사 등은 27일 프놈펜에서 캄퐁톰으로 이동, 캄퐁톰 주지사와 만나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캄퐁 톰주 하원의원 및 의료 관련 기관장과 면담을 가진 후 경북 보건의료단체 현지 봉사 현장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28일에는 프놈펜 케이 그라운드(K-GROUND)에서 펼쳐지는 '2024 경북도 K-푸드 판촉 행사' 현장을 찾아 경북의 다양한 식품과 과일을 현지인들에게 홍보하고, 현지 진출한 상공인들과 경제교류회도 갖는다.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쿠온 수다리 국회의장과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과 대구경북신공항과 캄보디아 간 정기노선 개설, 새마을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 열풍을 활용해 경북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함께 우수 학생 유치, 의료 및 에너지 분야, 새마을사업, 자매결연 및 신공항 연계 등 각종 교류 증대로 캄보디아와의 상호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도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홍보하고, 캄보디아 총리에게도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부터 4박 6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해 훈 마넷 총리 등과 만나 우호 교류 증진과 경제통상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경북도 제공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국립공원 생태체험 및 지역 마을·농촌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탐방객이 국립공원 및 인근 생태 우수지역을 방문,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돕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다.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올 하반기 관련 프로그램으로 8~9월에 농촌체험 일환인 포도농장에서 포도따기와 와인만들기 체험을, 10~11월에는 학수고대 마을에서 진행하는 개인별 차(茶) 처방 및 학춤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 참여는 국민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정우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장은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주변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영남타워] 한동훈 대표의 TK 사랑은 '행정통합'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4월 총선 이후 급물살을 타면서 2026년 7월 통합대구경북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양측이 구상한 통합 로드맵을 이달 내 시·도 합의 공동안으로 도출하고, 8월 정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9월 시·도의회 동의를 얻어 10월 관련 특별법을 국회에 상정한다는 복안이다.하지만 공동안 마련 전부터 대구시와 경북도가 다소 이견을 보이면서 당초 로드맵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시·도가 특별법안 초안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경북 북부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시·도 입장 일부가 외부에 알려지면서,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핑퐁게임 양상도 보이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가 초안으로 준비 중인 북부지역 발전 방안은 모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상보다 파격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지만, 당사자인 북부 지역민들은 통합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예천군의회와 안동시의회에 이어 1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이들은 현재 추진 중인 TK 통합 과정이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과 진행 중인 통합 계획이 대구로의 자원 집중화 현상을 초래해 오히려 지역 내 격차를 더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이번 기회에 경북 북부지역은 대구와 합치지 않고 강원도와 합류해 '강원남도'까지 새로 만들겠다는 극단적인 입장까지 보이고 있다. TK 통합이 포괄적인 지역 사회 참여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또 하나는 경북도가 TK 통합의 가장 큰 핵심 사안으로 강조하는 자치권과 특별재정을 통한 재원 확보 문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3일 도청 간부회의에서 재차 TK 통합에 따른 자치권 확보와 재정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중앙집권제 사고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자치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편리한 교통망 확충 등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선 통합지자체가 중앙에서 더 많은 권한을 이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TK 통합을 통해 규모를 키워 후손들에게 세계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곳을 물려줘야 해 통합 재정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변수는 이 뿐만이 아니다. 이날 국민의힘 새 대표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압도적 지지로 선출되면서, 당 차원의 TK 통합 지지가 힘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 대표는 당 대표 경선 기간 중 본인의 적극적인 의사에도 후보 4명 중 유일하게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 도지사와의 만남이 불발됐다. 여기에 TK 의원 중 보기 드물게 보좌진까지 파견하며 한 대표를 지원했던 김형동 의원의 지역구는 TK 통합에 앞장서 반대하고 있는 안동·예천이다.하지만 한 대표를 당선자로 만들어 준 선거인단 득표율 62.65%는 대구·경북 당원 절반 이상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제가 앞장서서 더 경청하고 더 설명하고 더 설득하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의 마음도 챙기겠다"고 한 수락 연설처럼, 국민의힘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한 한 대표의 첫 단추는 TK 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다. 임성수 경북본사 부장임성수 경북본사 부장
대구시·경북도, 행정통합특별법 국회 상정 10월 목표 '속도'
대구시와 경북도가 오는 10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 국회 상정을 목표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도 시·도 통합안이 마련되는 대로 곧바로 범정부지원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행안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대구시, 경북도는 24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시·도의 행정통합 방안과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4일 열린 이상민 행안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간 4자 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방향에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의 기관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와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전담 조직 구성 등 추진체계 △통합 계획안 마련 △지역 발전방안 수립 등의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 특별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행안부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대효과, 대구·경북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대구시와 경북도에 신속하게 합의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른 시일 내에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도 '대구경북 합의안'을 검토하기 위해 '범정부 통합지원단' 조속히 구성해 지원방안 등을 구체화하기로 했다.황순조 실장은 "경북도와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매주 두 차례 회의하면서 상당 부분 합의안에 근접했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시·도 합의안을 만들어서 중앙정부와 함께 좋은 통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진 실장도 "오늘 회의를 계기로 마지막 공동안 마련을 위한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고, 정부와 회의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합의안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과 도의회 동의 절차가 가장 중요하다. 정부 협의와 함께 도민 의견 수렴과 도의회 협의를 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합의안이 나오면, 시·도의회와 협의하고 공론화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김민재 차관보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통합 방안을 마련하면 정부는 범정부지원단을 꾸려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례 같은 경우는 제주특별자치도 등 다른 시·도 특례들을 고려해서 그 수준 이상으로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또 "이달 말까지 시·도의 완벽한 합의안은 가능하지 않겠지만, 합의안이 어느 정도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대구시, 경북도가 24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시·도의 행정통합 방안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임성수기자
안동호반자연휴양림 호반힐링타운 치유관 입장 요금 할인
경북산림문화체험센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호반힐링타운 치유관 입장 요금을 대폭 할인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기존 주말 1만원, 평일 7천원이던 요금이 주말과 평일 상관없이 5천원으로 할인된다.안동호반자연휴양림 초입에 있는 호반힐링타운은 휴양림 투숙객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측정실, 수(水)치유실, 황토찜질방, 온열치유실 등 다양한 치유 체험을 갖추고 있다.또 호반힐링타운 체험학습관에서는 8월 말까지 숲 체험 학습도 무료로 진행한다. 학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텀블러백, 새피리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전화(054-854-8680)로 문의하거나 산림문화체험센터 누리집(https://gb.go.kr/Main/open_contents/section/gbforest/)을 통해 방문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권영제 경북산림문화체험센터장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산림휴양 서비스 개선으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을 최고의 산림 문화·체험·휴양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입장 요금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 호반힐링타운 치유관 내 황토방. 경북산림문화체험센터 제공
경북도, 극한호우 피해지역 영양 입암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경북도는 극한 호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양군 입암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 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국토교통부에 즉시 건의해 승인된 건으로, 호우피해로 주택 신축이나 재건축 등 재해를 복구하는 데 필요한 지적 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준다. 감면 대상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양군 입암면의 주택과 시설물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 측량(분할·경계 복원·지적 현황 등)이다. 주거용 주택, 상가, 상업·농업용 시설 피해 등은 100% 감면되며 그 외 경우는 측량 수수료의 50%를 감면한다.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은 영양군청이나 영양군 입암면사무소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clip20240723144945 적십자 봉사자들이 지난 10일 경북 영양군 입암면 대천리 침수 피해 가구에서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제공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중앙부처에 지역 경제·산업 현안 건의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내년도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23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양 부지사는 이날 가장 먼저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안 사업 6건을 비롯해 양자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 양성, 신재생·청정에너지 육성, 제조공정 혁신 등과 관련된 19개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중점 건의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아낌없는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양 부지사가 이날 국비 지원을 요청한 APEC 정상회의 개최 관련 건의 사업은 최첨단 ICT 기술의 대향연 K-디지털 한류 행사, 대구경북 투자·수출 및 K-한류 박람회, 보문관광단지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경주시 노후 교통인프라 개선, 보문관광단지 내 주차시설 보강 △공항 접견실 시설 환경 개선 등이다.이어 산업부를 찾아 강경성 1차관과 만난 양 부지사는 △풍력 유지보수 현장 인력 양성센터 기반 구축 △중소벤처 제조 창업 거점조성 △포항철강산단 탄소 중립형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양 부지사는 강도현 과기부 2차관과도 면담을 갖고 △양자 기술 성능시험환경 개발사업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양 부지사는 이날 차관 등과 만난 자리에서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과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다양한 미래 신산업들을 기획하고 발굴하고 있다"면서 "특히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격을 높이고 미래 첨단 문화도시의 산실로서 경북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양금희(뒷줄 왼쪽 둘째)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자 등과 함께 2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김동일(뒷쭐 맨 왼쪽) 예산실장에게 '2025 경주 APEC'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미망인회 등 '저출생 극복' 성금 이어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도지부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북도지부 회원들이 22일 지방의 생존을 위협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써 달라며 경북도에 저출생 극복 성금 1천18만원(유족회 568만원, 미망인회 450만원)을 전달했다.최해암 전몰군경유족회 경북도지부장과 이순화 전몰군경미망인회 경북도지부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훈단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저출생 문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기르기 좋은 경북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아버지와 남편을 대신해 온갖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가정을 이끌고 자녀들을 부양하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신 분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으로 전몰·순직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으로 이룩한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앞선 지난 19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협의회장 김재원)와 시·군협의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천616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같은 날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도민회장 우방우)도 경북도 주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와 저출생 극복 온국민 기부운동 확산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한편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저출생 극복은 성금액은 22일 현재까지 36억4천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김재원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 및 시·군협의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천616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이끌 최상위 협의체 새롭게 구축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필승을 위해 최고 의사 결정 협의체를 새롭게 가동하고,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 등 저출생 극복 네트워크도 전면 확장한다.도는 22일 17회차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8월부터 이 회의를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책 점검을 신규 사업과 혁신 대책 발굴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또 경북행복재단,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 도 산하 공공기관 및 각계각층의 저출생 전문가를 회의에 참석시켜 기존 공무원 중심의 회의체를 민·관 협업방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뿐만 아니라 도 공무원, 도의원, 공공기관장,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저출생과 전쟁 혁신 전략위원회'도 구성해 예산, 구조 조정, 정책 전환, 추가 대책 발표, 정책 평가 등 최고 의사 결정을 위한 C-level 협의체도 가동한다.이와 함께 전문가 네트워크도 가동해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운영 △저출생 정책 평가센터 운영 △도민 생애주기 맞춤 인구교육 △직원 역량 강화 등 5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네트워크를 전면 확장한다.전문가 네트워크는 대정부 정책 대응, 지방 주도 정책 대응, 돌봄 산업 육성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수도권 및 지역 대학, 국책 및 지역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저출생 극복 혁신 대책을 마련한다.특히 20~30대 미혼 남녀, 무자녀 및 유자녀 기혼 부부, 맞벌이 육아 '맘' 등으로 구성되는 도민 모니터링단은 각종 정책의 도민 체감도 점검과 함께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수요 맞춤형 정책 발굴의 원천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돌봄·주거 부담 경감, 일·생활 균형 등 단기적인 대책과 수도권 집중화, 교육 개혁이라는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도민 모니터링단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실무 그룹에서는 혁신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해 경북도에서 먼저 실험해 성공시켜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영남일보DB
집중 호우에 경북형 재난대응시스템 '마~어서대피' 통했다
경북지역에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시간당 50㎜ 가 넘는 강우량을 보이는 등 많은 비가 내렸지만, 올해부터 본격 가동된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마~어서대피 프로젝트)'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마~어서대피는 '마(마을순찰대와) 어(어둡기 전) 서(서둘러) 대(대피소로) 피(피하세요)'를 의미한다. 경북지역 누적 최고 강우량은 상주 모서면이 689㎜를 기록했고, 북부권 24개 읍·면·동에서도 5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등의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았다. 도는 지난해와 같은 인명 피해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사전 예보 기능 강화 차원의 위기관리대응센터와 재난대응 및 주민대피를 총괄하는 안전행정실을 신설했다. 지난해 극한호우 속에서 주민들을 구해낸 이장들의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사전 대피만이 주민 스스로를 지키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판단한 도는 '12시간 사전예보제', '1마을 1대피소',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경북형 마~어서대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했다. 또 지난 5월 포항을 시작으로 6월까지 도내 5천189개 마을에 주민 스스로 지키고 위험시 대피하는 '마을순찰대'를 전국 최초로 구성하고, 실제 훈련도 2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도는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11차례에 걸쳐 2만3천여명의 마을순찰대를 가동하고, 집중호우가 본격화된 이달 7일부터는 9차례에 걸쳐 3천295세대 4천469명의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마을순찰대 활동은 인명 피해 방지로 이어졌다. 지난 8일 새벽 영양군 입안면 금학리 유명욱 이장과 마을순찰대원들은 급류에 고립된 마을 어르신 16명 모두를 업거나 부축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같은 날 안동시 임동면 대곡1리에서도 마을주민 15명이 경로당으로 1차 대피했지만 추가 폭우로 물이 넘치는 등 위험 요인을 발견한 주민대피협의체(소방·경찰·순찰대)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인명 피해를 막았다. 한편 경북도는 주민들의 대피소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불편한 대피소가 아닌 개인 숙박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선진 대피 시설과 함께 무료함을 달래는 건강 및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호우에 47세대 67명의 주민은 펜션과 모텔 등을 대피 시설로 이용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집중호우 기간 전국 최초로 경북형 마~어서대피 시스템 가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위험하면 대피하고, 대피하면 행복할 수 있다는 선진 도민 의식 대전환의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북도는 도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5._호우_피해_대비_주민대피(18일_문경시_산북면)3 경북도재난정신건강지원단 직원이 집중호우로 안전 시설에 대피한 문경시 산북면 주민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5.__호우_피해_대비_주민대피(18일_문경시_산북면)1 경북도재난정신건강지원단이 집중호우로 안전 시설에 대피한 문경시 산북면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일본 우익, BTS 이용해 "독도는 일본땅" 억지 주장
일본 우익 세력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을 이용한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펼져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최근 X(옛 트위터)에 BTS 리더 RM이 과거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르는 장면이 게재됐다.이 장면을 X에 게재한 문제의 계정은 'BTS 리더, 위안부 옷 입고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한국 땅이라고 노래한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일본군 '위안부'도 함께 조롱했다.서 교수는 "많은 BTS 팬들의 제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약 2천만회 조회수를 통해 일본 우익 세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과거 BTS 멤버 지민이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고, RM이 SNS에 광복절 기념 트윗을 남긴 것에 대해서도 일본 우익 세력은 자국 내 논란을 만든 바 있다.서 교수는 "전 세계에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본 우익 세력의 트집 잡기가 날로 늘어나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 및 행위에 대해 국내외로 꾸준히 지적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일본 우익 세력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며 X(옛 트위터)에 올린 BTS 관련 영상 화면. 서경덕 교수 제공
경북 5개 보건의료단체, 캄보디아서 11년째 '사랑의 인술'
경북 5개 보건의료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해외의료봉사단 59명이 25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등 25명도 참여한다. 의료봉사단은 출발에 앞서 지난 20일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길호 경북도의사회장을 비롯한 도내 보건의료단체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출정식에서 김학홍 부지사는 "지난 10년간 이어진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은 국경을 넘어선 인류애의 실천으로,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민간외교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K-의료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5개 보건의료단체의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난 10년간 3만6천여 명의 캄보디아 국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올해는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환자 진료, 의료기술 전수, 의료환경 개선 지원, 초등학생 건강 증진 활동 등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27일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해 의료봉사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25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에 나서는 경북 5개 보건의료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해외의료봉사단이 20일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경북도 제공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 점포 '일반경쟁입찰'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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