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장대 강변 수놓는 오색 연등…'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내일 개막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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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1 08:12  |  수정 2024-05-01 08:17  |  발행일 2024-05-01 제11면
부처님오신날 봉축…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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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석장동 금장대 일원에서 화려하게 불을 밝힌 연등 숲 모습.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2024 형산강 연등 문화축제'가 5월 2~26일 경북 경주 형산강 금장대와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동국대 WISE캠퍼스와 불국사,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북도·경주시가 신라 시대 연등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개최한다.

2일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점등식, 제등행렬이 진행되고, 4일까지 장엄등 전시, 다양한 문화 체험과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26일까지 연등 숲과 거리 연등 전시, 황룡사지 연등이 전시된다. 이어 연등 문화축제의 백미인 제등행렬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경주 시내에서 펼쳐진다. 제등행렬은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재학생과 경주시민 등 3천여 명이 금장대 둔치를 출발, 경주여고 삼거리~동대 네거리~성건주민센터~ 중앙시장~신한은행 네거리를 거쳐 봉황대에 도착 후 화합의 한마당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연등 플로깅 △연등 페스타 △사진 콘테스트 △연등 만들기 △연등 도슨트 투어 등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2~26일 금장대 옆 강변에 400m에 걸쳐 조성한 형산강 연등 숲에 1천500개의 연등을 밝혀 관광객·시민들에게 경주의 새로운 야경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집행위원장 철우 스님(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장)은 "'지혜의 등불,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형산강 연등 문화축제를 준비했다"며 "형산강 일대를 밝히는 지혜의 등불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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