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발대식

지난 23일 열린 딤프지기 발대식에서 딤프지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IMF 제공

오는 6월21일 개막하는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자원활동가인 '딤프지기' 발대식이 지난 23일 대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DIMF의 출발부터 함께해온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예술계 대표적인 자원 활동이다. 서류·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딤프지기는 사무국·공연장 운영·홍보·의전·부대 및 연계행사·통역 등 각 분야 자원활동가와 각 분야 리더인 딤프지기 매니저 12명까지 총 165명이 축제 전반에 걸쳐 각종 행사 및 공연의 현장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처음 관객을 맞이하는 얼굴이자 축제 성공 개최의 가장 중요한 주역인 딤프지기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딤프지기 활동에 큰 보람을 느껴 3, 4년 연속으로 지원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현장 곳곳을 밝게 비추어 주고 소중한 경험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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