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서비스 대폭 확장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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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05 11:00  |  수정 2024-06-05 10:15  |  발행일 2024-06-05
차세대 학자금 통합지원 시스템' 기재부 예타 선정

재단 통합전산 시스템 전면 개편, 사업비 2천861억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서비스 대폭 확장
장학재단 대구 본사 전경. 한국장학재단 제공

대구 동구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의 '차세대 학자금지원통삽시스템' 구축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재부는 5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노후화된 한국장학재단의 통합전산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대국민 선제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학자금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차세대 학자금지원통합시스템' 구축으로 모든 학자금지원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본원칙에 따라 국민에게 맞춤형 학자금 정보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 원칙은 △국민 중심 △하나의 정부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민관협력 △클라우드 우선이다. 총사업비는 2천861억 원이다.

기재부는 올해 상반기 재정사업 심층평가 대상 사업으로 △국가장학금 지원 △산학연-지역연계 지원 △지방소멸대응기금 △관광 인프라 지원 사업군을 선정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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