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방소멸위기 극복위해 5개 사업 160억원 규모 다양한 사업추진

  • 석현철
  • |
  • 입력 2024-06-06  |  수정 2024-06-05 20:03  |  발행일 2024-06-06 제10면
성주군, 지방소멸위기 극복위해 5개 사업 160억원 규모 다양한 사업추진
4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이병환 군수의 주재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계획(안)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 유출방지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5개 사업에 16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문화 강좌실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성주군 인구정책위원회, 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계획(안)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금 배분 기준 변경에 따른 적합한 투자사업 및 보완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저출생과 전쟁' 선포에 따른 저출생 극복 연계사업으로 △정주 인프라 구축 △맞춤형 생활 서비스 구축 △로컬산업 활성화 △로컬콘텐츠 다각화로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5개 사업, 160억원의 다양한 사업을 구상했다.

앞서 성주군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발굴, 주민 설문조사 실시,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주관 컨설팅 참여 등 투자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2~2024년까지 총 9개 사업 258억3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성주군만의 특색있는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석현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