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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대구 동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제23기 귀농귀촌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수료생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
영남일보와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23기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이 지난 5일 대구 영남일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조환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본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축사에 이어 수료증 전달, 우수교육생 표창 수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23기 교육생을 대표해 성용옥씨가 수료증을 받았고, 전영종씨는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됐다. 앞서 23기 교육생들은 지난 4월4일부터 9주간에 걸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조환철 교육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귀농귀촌 교육과정은 전국의 각 시·군마다 굉장히 많다. 여러 교육과정 중에서 귀농귀촌아카데미를 찾아준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준비를 한 자에게만 기회가 찾아오고 기회를 얻는 자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여러분 모두 경북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또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 몇 주간 교육 과정으로 모든 게 해결되는 게 아니지만 여러분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열쇠 하나를 얻었다고 보면 된다"면서 "또 같은 목적을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만든 것도 하나의 성과다. 앞으로 귀농귀촌에 성공해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나침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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