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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대한 기여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중구는 전액 지방비로 조성한 '중구 보훈회관'(중구 국채보상로 732)을 지난 2월 개관했다. 현재 1~3층에는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다. 이번 감사패는 중구가 국고보조금 지원 없이 지역 보훈회관을 조성하고,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가 수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에 대한 마음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보훈 선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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