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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하 산단공)이 지난 13일 사업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산단공은 이날 인천지역본부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취임 1년 성과 팸투어'를 열었다. 이날 이상훈 이사장은 대표적인 성과로 △규제완화 △지역 고도화사업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반 산업단지 개발 및 특화단지 지원 등을 꼽았다.
특히 산단의 디지털 전환, 무탄소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 남동공단 사례처럼 전국 산업단지에 산단 내 데이터를 연결·공유해 제조와 인프라 혁신을 이루고, 에너지·자원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훈 이사장은 "향후 산업단지 개발 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5G 특화망 등 디지털 인프라가 함께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산단에 디지털 및 인공지능 요소를 가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산업단지플랫폼서비스인 K-팩토리 고도화, 산단 내 문화융합 확대 등으로 제조 강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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