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남일보 주관 '제12회 행복더하기 콘텐츠 전국공모전'

제12회 행복더하기 콘텐츠 전국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우승민의 '행복한 식탁'.

경북도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12회 행복 더하기 콘텐츠 전국공모전'에서 우승민씨의 '행복한 식탁'(사진 부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민규씨의 '할머니 찐반응'(영상 부문), 이영진씨의 '우리는 한가족'(사진 부문), 고윤자씨의 '함께 키우면 마음이 든든 같이 돌보면 미래가 든든'(슬로건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행복 더하기 공모전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저출산을 해결하고 결혼과 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가치관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영상 31건, 사진 264건, 슬로건 1천512건 등 총 1천807건이 접수됐다.

심사는 이주형 사진작가·계명대 미대 교수, 박은광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 이지용 영남일보 사진부장, 이강형 경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박지영 시인·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작품의 창의성, 메시지의 명확성, 감동의 깊이 그리고 기술적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인 우승민씨의 '행복한 식탁'은 두 아이가 웃으며 식사하는 모습을 담아 가족의 행복과 일상의 소중함을 강렬하게 전달했다"며 "모든 작품은 가족의 중요성과 출생의 기쁨을 강조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인구의 날 기념식과 함께 오는 7월11일 오후 2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수상자 명단

◆영상

△최우수상=서민규(대구 중구 남산동) '할머니 찐반응'

△우수상=정한솔(울산 울주군 범서읍) '행복한 아기용 키우기'

△장려상=류재상(대구 북구 동변동) '가족은 내 삶의 이유가 되었다'

△입선=나현선(경북 경산시 하양읍) '나에게 엄마가 되게 해준 두 은인', 박세원(충남 논산시 양촌면) '아빠는 행복합니다', 장혜숙(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가족의 탄생', 정석규(경북 경산시 중산동)'러브레터'

◆사진

△대상=우승민(경기 양주시 덕계동) '행복한 식탁'

△최우수상=이영진(경남 거제시 장평동) '우리는 한가족'

△우수상=김주형(강원 춘천시 석사동) '맨발의 뽀뽀'

△장려상=노상권(경북 칠곡군 왜관읍) '행복한 순간', 이현대(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아빠와 함께', 홍유찬(전북 익산시 모현동1가) '너만 보면 웃음이 나와', 홍준호(대구 남구 대명동) '우리 가족의 마지막 퍼즐'

△입선=강미자(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가족나들이', 고수경(울산 중구 우정동) '외할머니의 사랑', 김상선(대구 남구 대명동) '하늘을 날다', 김주형(강원 춘천시 석사동) '자연 육아', 박세원(충남 논산시 양촌면) '작은 생명의 기적', 백기수(울산 울주군 상북면) '후손이 국력', 오도연(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깡통열차 신나요', 이만유(경북 문경시 산양면) '일곱 살', 이영진(경남 거제시 장평동)'희비교차', 이지해(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아기야 안녕', 정우원(대구 수성구 지산2동) '나들이', 정지원(부산 영도구 동삼동) '오빠는 동생 바라기', 정찬혁(서울 관악구 봉천동) '신나는 뻘배타기', 최은경(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쌍둥이아빠가 놀아주는 법', 최태희(경기 하남시 학암동) '다둥이가족의 나들이', 허영규(경북 영천시 망정동) '자전거 탄 풍경'

◆슬로건

△최우수상=고윤자(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함께 키우면 맘이 든든 같이 돌보면 미래가 든든'

△우수상=윤영국(서울 노원구 공릉동) '낳으세요 한명 더 키우세요 함께 다', 정성길(충남 서산시 동문동) '낳아보니 행복둥이다 키워보니 나라기둥이다'

△장려상=구자흔(충남 공주시 옥룡동) '낳아보니 기쁨가득, 키워보니 행복가득', 박정수(대구 북구 산격동) '아이 낳아 행복해, 아이 키워 든든해', 백현주(대전 동구 신흥동) '사랑모아 낳아주go, 행복모아 키워주자(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