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서장 박만우) 여성청소년과와 달성복지재단(이사장 강성환)이 협력·추진하는 '드림 라이트' 장학사업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24일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두 기관은 경찰서 회의실에서 위기 청소년 지원금 2천만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달성서 여성청소년과는 향후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학교 밖·선도 대상, 취약계층, 범죄 노출 등) 20명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드림 라이트' 장학사업은 △위기 청소년 장학사업·자격증 취득 진로 기회 부여 △학교·가정 밖 청소년 선도 대상 지원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참여 등 총 22명의 청소년에게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강승규기자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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