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5명 '행안부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에 뽑혀

  •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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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6  |  수정 2024-06-26 08:15  |  발행일 2024-06-26 제23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5명 행안부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에 뽑혀
지난 21일 열린 제25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소속 관리인 5명이 행정안전부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에 선정된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소속 화장실 관리인 5명이 행정안전부 공중위생시설 우수 관리인에 선정됐다. 이들은 상리사업소, 환경자원사업소, 도심공원,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국제사격장의 화장실 관리를 도맡고 있다.

공단은 지난 21일 서울시청 별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한 제25회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5명의 직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전국 곳곳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로 공중위생시설 관리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돼 왔다.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소속 화장실 관리인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하게 관리하고, 손 소독제, 환풍기 세척 등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수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수행해주신 직원들의 노고의 결실"이라며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물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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