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이날 제30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문화복지위원장을 제외한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았다.
신임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윤영애(남구2) 시의원이 이성오(수성구3) 시의원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됐다.
경제환경위원장에는 김재용(북구3) 시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는 허시영(달서구2) 시의원, 교육위원장에는 박소영(동구2) 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문화복지위원장의 경우, 정일균(수성구1) 시의원이 출마했지만 1·2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 표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27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서 다시 선출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는 당초 27일에 신임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28일로 선거일을 미뤘다고 밝혔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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