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한국남동발전과 감사 전문성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 '맞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일 한국남동발전과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본점을 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일 한국남동발전<주>과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우수 감사사례 및 감사제도 공유 △교차·합동 감사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청렴문화 개선 등 내부통제 강화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기로 했다.

또 올해 자체 감사품질 평가에 상호 교차 평가를 추가로 실시, 내부감사 품질을 한 단계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장점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형 신용보증기금 상임감사는 "신보는 감사역량 강화와 함께 공정한 직무수행 및 청렴문화 확산 등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