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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준 군위농협조합장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최형준 조합장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대구시 농·축협 조합장 중 최초로 수상했다.
군위농협은 최 조합장의 이번 수상에 대해 소탈한 리더십과 규모가 작은 농촌형 농협이라는 여건에도 전국 단위의 사업성과를 달성해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 농촌 구현에 앞장선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최형준 조합장은 "이 같은 성과는 5천여 명의 조합원이 군위농협을 믿고 이용해 준 결과이기에 모든 영광을 조합원과 100여 명의 임직원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의 핵심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신설한 이 상은 희망 농업·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기여하고, 농협의 이념과 가치 확산 그리고 농협의 정체성을 대변한 조합장에게 수여한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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