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선화여고 다목적강당 '동곡관' 현판 제막식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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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4  |  수정 2024-07-21 16:58  |  발행일 2024-07-24 제22면
20억 투입 리모델링 후 새로 문 열어
돈관 이사장 "학생들 쾌적한 환경서 꿈 키워 나가길"
영천 선화여고 다목적강당 동곡관 현판 제막식
지난 19일 경북 영천 동국대 사범대 부속 선화여고에서 다목적강당인 '동곡관'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선화여고 제공
영천 선화여고 다목적강당 동곡관 현판 제막식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이 지난 19일 열린 동국대 사범대 부속 선화여고 다목적강당 현판 제막식 이후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햄버거 등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선화여고 제공

경북 영천에 있는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고가 지난 19일 다목적강당인 '동곡관'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선본사 주지 혜안스님 등 대덕 스님들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 이승희 선화여고 교장,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선화여고 다목적강당 리모델링에는 20억 원이 투입됐다.

돈명 스님 등은 제막식 이후 교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학생들에게 직접 햄버거 등 간식을 나눠주기도 했다.

돈관 동국대 이사장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선화여고가 지역의 명문 고교로 우뚝 선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1986년 영도고교로 개교한 선화여고는 2년 후 교명을 바꾸고 2010년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가 설립한 동곡학원에 인수됐다. 이후 2022년 9월 동국대에서 인수하면서 사범대 부속 학교로 거듭났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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