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스, 위기가정 정기후원하는 'ESG 실천기업' 동참한다

김상윤(왼쪽) 테크노스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하는 'ESG 실천기업' 인증패를 들고 있다. <대구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운영하는 나눔 확산프로그램 '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주>테크노스(대표 김상윤)가 동참한다.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 테크노스가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에 앞장서고자 '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한다. 동구 대림동에 위치한 테크노스는 유압 충진 및 포장 자동화 설비를 주력으로 하는 수출기업이다.

김상윤 테크노스 대표는 그간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 기부를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특히 독립적 현지화 방식을 통한 수출로 외화획득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SG 실천기업' 캠페인은 지역의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방식이다. 후원금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의 생계, 주거, 교육,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김상윤 대표는 "ESG 실천기업 가입을 통해 사회 환원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기업을 통해 정기후원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윤리경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