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태권도 청소년 대표팀 하계합숙훈련 통해 구슬땀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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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1 16:32  |  수정 2024-08-01 16:34  |  발행일 2024-08-01
10월 네덜란드 '국제 주니어 카뎃 오픈대회' 출전
대구 화원중 태권도부 지준호 코치도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
2024 태권도 청소년 대표팀 하계합숙훈련 통해 구슬땀
전북도 김제시에서 하계합숙 훈련을 실시 중인 '2024 태권도 청소년 대표팀'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권도 청소년 대표팀 제공

대한민국 태권도 미래를 책임질 48명의 청소년 대표팀이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4 태권도 청소년 대표팀'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정으로 전북도 김제시에서 하계합숙 훈련을 하고 있다.

만 13~15세로 중학교 1~3학년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오는 10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국제 주니어 카뎃 오픈대회'에 출전한다.

이들 대표팀을 지도하는 코칭스태프엔 대구 화원중 태권도부를 이끌고 있는 지준호 코치도 포함됐다. 지 코치는 김경열 감독(천안 성정중)을 비롯한 김태오(경기 오마중)·김응현(서울 성서중)·양지은(남인천여중) 코치와 함께 호흡을 맞춰 올해 청소년 대표팀의 기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경열 감독은 "10월 네덜란드 오픈 태권도 대회를 통해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기 흐름 등을 익히는 알찬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 대표팀은 지난해 스웨덴 국제 오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올해도 많은 선수들이 입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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