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본격화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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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6 20:47  |  수정 2024-08-07 08:52  |  발행일 2024-08-07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본격화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대가야읍 헌문리 194-1번지 일원,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의 숙원사업인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6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가야읍 복합커뮤니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또 경북도와 농업진흥구역 해제 협의도 완료했다.


이에따라 고령군은 오는 9월 중에 군 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을 고시하고 오는 2028년 완공 목표로 대가야읍 헌문리 194-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한다.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398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는 대가야읍사무소, 유아 교육 센터, 가족 누리터, 일자리센터, 청소년쉼터, 청소년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대가야읍사무소는 지난 1961년 신축된 뒤 한차례 증축됐지만 부지 협소로 인한 복합적 기능 수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고령군은 읍사무소 이전을 위해 2022년 9월 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주민 의견(주민설명회 4회, 주민 의견 청취) 수렴 후 대가야읍 헌문리 일원으로 권역별 후보지를 선정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면 편의·부대시설 부족으로 인해 행정민원을 위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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