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에서 추진 중인 새마을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재단 직원과 해외 새마을사업 사무소장, 경북 18개 시·군 새마을 담당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새마을재단 제공> |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지난 6일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새마을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추진 중인 아프리카, 아시아지역 각 사무소장이 새마을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토론회를 열고 새마을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프리카에서의 성공적인 마을 개발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았다.
새마을재단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국내외 새마을운동 확산 계기로 삼는 한편, 국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국가적으로 변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스마트 새마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종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는 '함께 잘사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적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번영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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