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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우 지음/원더박스/1만7천원 |
이 책의 저자는 규범과 사전 밖 현실에서 한국어의 멋과 맛에 천착해온 국어학자다. 그는 이 책에서 태어나고 자란 곳에 따라 달라지는 말씨, 세대와 성별, 지위 등 현재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말투의 특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말씨와 말투를 말의 씨줄과 날줄로 삼아 펼쳐지는 사람들의 언어생활을 살펴본다. 저자는 현실에서 쓰이는 모든 말을 다양하게 다루며 바람직한 말매무새란 어떤 것인지 같이 고민해보자고 제안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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