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22일 대구·경북 비와서 습하고 폭염특보까지…낮 최고 32~36℃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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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1 18:40  |  수정 2024-08-21 18:40  |  발행일 2024-08-21
[내일 날씨] 22일 대구·경북 비와서 습하고 폭염특보까지…낮 최고 32~36℃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쿨링포그' 밑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영남일보DB.

22일 대구·경북은 가끔 내리는 비로 습하고 기온은 높아 덥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부터 가끔 내리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23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대구·경북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한,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24~28℃, 낮 최고 기온은 32~36℃로 예상된다.

안개 소식도 있다. 새벽부터 오전9시 사이 경북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대구·그 밖의 경북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2일 동해남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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