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성장은 더디고,금리는 묶이고….

  • 김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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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3 15:44  |  수정 2024-08-23 15:47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보다 낮춘 2.4%로 제시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점을 반영한 결정인데, 그러면서도 금리는 동결했습니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경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소득 개선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한국은행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중은행들은 가계빚 느는 걸 막는다며 대출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이미 역대 가장 많은 이자수익을 올렸는데 하반기에 더 큰 수익을 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6%에서 2.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최근 물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둔화 추세를 보일 거란 전망입니다.

 

아나운서/ 김민혜(인턴), 편집/ 고지우(인턴)

김수일 maya13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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