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개천절 대구경북, 쌀쌀한데 비소식까지…낮 최고 18~20℃](https://www.yeongnam.com/mnt/file/202410/2024100201000107000003021.jpg)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동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낮 기온도 20℃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10~18℃, 낮 최고 기온은 18~20℃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경북남부동해안, 오전부터 대구·경북·울릉도·독도에 비가 내리겠으며, 지역에 따라 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동해안 10~6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40㎜ 다.
강풍 소식도 있다. 울릉도·독도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밤까지, 경북남부동해안에는 3일 새벽부터 4일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한, 3일부터는 경북북부동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 (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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