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달성·달서 손잡고 "투어버스 타고 대표 관광지 구경하세요"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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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7 18:34  |  수정 2024-10-07 18:39  |  발행일 2024-10-07

고령·달성·달서 손잡고 투어버스 타고 대표 관광지 구경하세요 경북 고령군와 대구 달서구, 달성군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달리고 투어버스'가 올해도 3개 지역 곳곳을 달린다.


지난 5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한 달리고 투어버스는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걸쳐 모두 15회 운행한다.


달리고 투어버스는 이번 운행 기간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등을 찾는다.


또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 지역의 명소를 둘러본다.


고령군과 달서구, 달성군 등은 올해 네번째로 운행하는 달리고투어버스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나갈 계획이다.


버스 이용료는 성인 5천원, 경로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은 대구시관광협회(053-716-6403)로 하면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웰니스, 힐링, 나만의 숨은 관광지 등 새로운 로컬관광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를 맞아 이웃한 지자체와 협력, 지역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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