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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로 가을 소풍에 나선 대구이글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룸비니동산 거주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이글로타리클럽 제공> |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이글로타리클럽(회장 부림 홍창균)은 지난달 28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룸비니동산 거주인과 함께 김천 직지사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거주지를 벗어나 다양한 풍경과 볼거리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창균 대구이글로타리클럽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고 소통하면서 그들의 미소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나눔과 배려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대구이글로타리클럽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며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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