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23일 대구·경북, 오전까지 비오고 그친 뒤 기온 '뚝'…낮 최고 15~21℃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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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2 19:16  |  수정 2024-10-22 19:16  |  발행일 2024-10-22
[내일 날씨] 23일 대구·경북, 오전까지 비오고 그친 뒤 기온 뚝…낮 최고 15~21℃23일 대구·경북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서서히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하겠다.

오전까지 대구·경북·울릉도·독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또한,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따뜻하고 습한 공기 사이에서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한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비구름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 강한 비의 지속시간은 길지 않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40㎜, 대구·경북 5~20㎜ 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12~15℃, 낮 최고 기온은 15~21℃로 예상된다.

23일 새벽동안 경상북도(영덕·울진평지·포항·경주·경북북동산지)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70㎞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및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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