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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제25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네이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일보 이지용 기자의 '폭우에 대구 동촌유원지에 서식하는 땃쥐 가족 피난'사진 |
영남일보 이지용 기자와 이현덕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 제259·260회에서 각각 네이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지용 기자는 '폭우에 대구 동촌유원지에 서식하는 땃쥐 가족 피난'으로 제25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네이처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기자는 지난 7월 10일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강물이 불어나자 대구 금호강 동촌유원지에 서식하던 땃쥐가 새끼들을 데리고 이동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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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제260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네이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일보 이현덕 기자의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해결책은 여전히 물음표'사진. |
이현덕 기자는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해결책은 여전히 물음표'로 제260회 이달의보도사진상 네이처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기자는 지난 9월 5일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시민의 물결이 물음표 모양으로 보이는 순간을 포착하여, 녹조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분기별로 전국 신문·통신사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취재·보도한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포트레이트·스토리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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