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로 풀어내는 클래식 공연…앙상블 GD 'Hi! Classic'

앙상블 GD 공연 포스터. <앙상블 GD 제공>

앙상블 GD의 특별기획 공연 '하이! 클래식(Hi! Classic)'이 오는 16일 오후 5시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다.

2021년 경북 경산에서 창단된 앙상블 GD는 피아노와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클래식과 다양한 예술을 매개로 한 무대를 꾸며왔다.

이번 공연은 MBTI를 주제로 해, 각 멤버가 자신의 성격 유형을 통해 예술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대를 구성하는 형식의 클래식 공연이다. 진행은 이경민 교수와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맡는다.

앙상블 GD는 스크랴빈, 사티, 슈만, 바흐, 드뷔시, 피아졸라, 바그너, 쇼팽, 베토벤 등의 다채로운 작품을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장태화·최훈락·정지교·권주희와 함께 아코디언 연주자 박경난, 무용수 김동윤과 김지나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경산 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MBTI 토크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전석 초대. 010-4717-3959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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