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케이티 부부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차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송중기(39)가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지금 로마에 있고,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며 “예쁜 공주님이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며 “사랑해 주는 많은 분께, 특히 언제나 한결같이 믿어주는 키엘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확신한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송중기 팬카페
송중기는 작년 1월 한살 연상인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사실을 깜짝 발표하며 첫째 임신 소식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6월에는 득남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아내와 함께 한국, 유럽 등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마이 유스'에 출연한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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