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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그림 전시회<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선정한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와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그림 중 20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부모가 무심코 던진 말이지만 상처받을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는데 그중 한 가지를 소개하면 '셋 셀 때까지 해'와 같은 강압적인 표현은 지양하고 '빨리하면 더 좋을 거 같은데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 해줘'처럼 부드럽게 표현하자는 내용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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