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대구경북을 찾아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김병주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전역을 돌며 6·3 지방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김 의원은 "대구의 변화가 느껴진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김 의원은 앞서 강원도 전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지원을 마친 데 이어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자신의 고향인 대구·경북을 찾아 민주당 후보 지원에 집중했다.
이번 순회 일정은 대구 서구·북구·달성군을 시작으로 경북 칠곡·김천·상주·문경·예천·안동·영주·봉화 등으로 이어진다. 김 의원은 차량 유세뿐 아니라 상가와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김 의원은 이날 영남일보와 통화에서 달라진 대구 분위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과거 유세도 못했던 분위기와 다르게 민주당에게 호의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것.
김 의원은 "대구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 놀랐다"라며 "오늘 대구에서 전통시장과 번화가 등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같이 사진도 찍자는 요청도 해주시고 손도 많이 흔들어주시며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 의원은 대구 시민들이 '대구의 경제를 좀 살려달라'는 부탁이 가장 많았다고 했다. 그는 "만나는 시민들마다 대구의 경제가 너무 어렵다며 정부와 힘을 합쳐 침체된 대구를 좀 살려달라는 부탁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좀 더 절박한 심정으로 대구 경제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골든 타임은 이제 4년이다. 대구에서 민주당 시장과 구청장이 선출되면 당정이 힘을 모아 대구경제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6년, 김부겸이 대구 수성구갑에서 31년 만의 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던 그 날을 기억한다"며 "불가능하다던 대구에서 역사를 바꿨다. 이번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자리에서 그 역사를 다시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부겸 후보와 오중기 후보가 함께 이기는 날, TK의 동남풍은 대한민국 전체를 바꾸는 바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북 예천 출생인 김 의원은 대구·경북과의 인연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곳은 저에게 고향의 땅"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의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를 민주당이 가져오는 것, 그것이 진정한 국가 정상화의 완성"이라며 "그 무게를 알기에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험지의 한복판에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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