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치매극복관리사업 3년 연속 수상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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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30 12:14  |  수정 2024-11-30 12:14  |  발행일 2024-11-30
2024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2024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열린 '2024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다.

평가는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0월 문을 연 이후 치매 조기검진, 인지강화 교실, 치매환자 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취약지 단기쉼터 운영,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 지정 등 지역 맞춤형 치매특화사업을 도입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있어 한층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선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칠곡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강화해 치매 극복과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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