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전국 전통주칵테일경연대회 성료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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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03 | 수정 2024-12-03 16:02 | 발행일 2024-12-05 제20면

제22회 전국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칵테일조주협회(회장 이희수·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가 주최한 제22회 전국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가 지난 1일 대구음식산업박람회 기간 중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통주를 활용한 창의적인 칵테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학생부에서는 국제호텔전문학교 최윤준 학생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일반부에서는 대구한의대 성인학습자인 천성준씨가 대구시장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희수 대한칵테일조주협회장은 "모든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이 전통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면서 "이번 대회가 전통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전통주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세계적인 주류로 자리잡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