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 전 경북도파크골프협회장 제 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 출마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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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9  |  수정 2024-12-09 13:52  |  발행일 2024-12-10 제20면
김선종 전 경북도파크골프협회장 제 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 출마

김선종 전 경북도파크골프협회장은 9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이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선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젊음과 사명감, 소통 능력, 정치력 및 각종 실무 경험이 검증된 후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구체적 공약으로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한 협회 임직원·심판 처우 개선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 △파크골프장 확충 및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내놓았다.

김 전 회장은 4명의 출마 후보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적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정치·사회적 경력을 갖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제 13대 국회 오경의 의원 비서관과 경북도의회 4선 의원(4·5·6·7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또 한국남동발전(주) 상임감사, 안동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을 거쳐 202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경북도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맡았다.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출마를 위해 최근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그는 "파크골프가 국민스포츠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협회 전문성 제고를 비롯해 관련 법·규칙 표준화를 통한 공식대회 확대, 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장·노년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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