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 선언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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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6 17:26  |  수정 2024-12-16 17:27  |  발행일 2024-12-16
서범석 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 선언

서범석 지역정책개발연구소 소장이 내년 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서 소장은 김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김천은 위기에 처해 있으나,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김천을 속속들이 알고, 확고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 체제로, 지방 스스로 방법을 모색하고 생존권을 확보해야 할 때"라며 "김천의 환경·지리적 조건을 활용해 최첨단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국가산단 유치 △농식품 광역 스마트 물류거점 단지 조성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 분원 유치 △김천역 마이스(MICE) 선상역사 개발 등을 공약했다.

김천시 공무원 출신인 서 소장은 37년간 재직하는 동안 감사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김천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당적은 국민의힘.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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