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주택 화재…인명 피해 없어

21일 오전 11시 43분께 경주시 외동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1일 오전 11시 43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됐다. 소방대원 30명과 소방차 등 장비 12대가 투입돼 1시간 뒤인 오후 12시 5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화재는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로 시멘트 블록 구조에 기와로 된 22㎡(약 7평) 규모의 주택 1동이 전소됐으며, 재산 피해는 약 2천105만 원으로 추산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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