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 DB |
홍준표 대구시장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일부 유튜브 채널을 겨냥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홍카콜라'를 만든 지 6년이 지났다"며 "처음에는 언론의 편향성을 극복하고 1인 미디어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요즘 유튜브는 가짜뉴스와 선동의 진원지가 되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자극적인 썸네일로 사람들을 현혹해 돈벌이하는 '틀딱 유튜브'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특히 대선 시즌이 다가오면 이러한 행태가 더 기승을 부릴 것 같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시장이 2018년 11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는 현재 구독자 수가 70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