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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경북도의원들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찾아 조문하고 있다.<경북도의회 제공> |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지난 31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박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며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또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도의원 및 사무처 전 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엔 조기 게양 중이다.
박 의장은 30여 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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