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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9시 12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의 한 이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9일 오후 9시 12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의 한 이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는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관할 소방서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불길이 강해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달서구도 주민들에게 "차량은 화재 발생 지역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창문을 닫아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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