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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숙(왼쪽 여섯째) <주>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3일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대구지역 소아의료체계 구축 아동공간조성 후원금 2억2천만원 지원' 전달식을 가진 뒤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제공> |
<주>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초록우산(본부장 문희영)과 공동으로 경북대어린이병원 아동공간조성에 2억2천만원 지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와 초록우산은 지난 13일 대구 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박성식)에서 '대구지역 소아의료체계 구축 아동공간조성 후원금 2억2천만원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은 라온엔터테인먼트 1억5천만원, 초록우산 7천만원으로 경북대어린이병원 내외부 공간을 환아와 가족에게 친화적인 의료환경으로 조성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박재숙 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나눔은 희망의 씨앗이다'라는 말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이다. 이는 다시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며 "이 일은 단순히 한 사람이나 한 단체의 노력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협력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이는 라온엔터테인먼트의 비전과 사회적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대표는 2000년부터 법무보호복지 지원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아동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10년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해외문화체험, 모자가정 제주도여행, 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법부보호복지의 날' 행사에서 15년간 법무보호사업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캐주얼 PC 게임의 대표작인 '테일즈런너'를 2005년에 출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회원 3천6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게임사 블로믹스와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 RPG' 서비스도 시작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에서 경제‧산업 분야 총괄하는 경제에디터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