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설 보내세요" K-water 운문권지사 특산품 나눔

K-water 운문권지사가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에 지역 특산품 세트를 기부했다.

K-water 운문권지사(지사장 김재흥)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1일 운문권지사 직원들은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특산품 세트를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 특산품인 청도반건시와 감말랭이 총 115개 세트(320만원 상당)가 전달됐으며, 이번 기부물품 구매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문권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물사랑나눔단 동아리 운문사랑회를 운영 중이다. 이 동아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달 급여 일부를 '물사랑나눔펀드'에 기부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흥 지사장은 "설을 앞두고 운문댐 인근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K-water가 되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