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 전경. 영남일보 DB
202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대구경북권 일부 국공립대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오공대와 국립경국대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큰 폭 올랐다.
대구경북권 대학은 11일 수시 원서접수를 마쳤다.
금오공과대 평균 경쟁률은 7.19대1로 전년도 5.04대1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학생부교과 전형 기계공학부 스마트모빌리티전공이 14.1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른 대학과 달리 이날 오후 9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국립경국대는 오후 8시 기준 5.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54대1과 비교하면 모집인원 1명당 지원자가 2명 넘게 늘어난 셈이다.
금오공대 전경. 영남일보 DB
대구대는 평균 경쟁률 6.55대1을 기록, 전년도 5.55대1을 넘어섰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 응급구조학과가 17.4대1, 학생부교과(면접전형) 일반사회교육과가 16.5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일대는 평균 7.11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 7.06대1보다 올랐다. 게임콘텐츠학과 일반전형이 13.08대1, 응급구조학과 일반전형 12.07대1, 철도운전시스템학부 학생부종합전형 8.80대1 등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한의대 평균 경쟁률은 7.40대1로 마감, 지난해와 같았다. 한의예과(인문)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이 37.3대1, 한의예과(자연)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이 2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통적으로 강한 한의예과에 대한 선호도가 이어졌다.
2027학년도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 모집 원서 마감 결과. 출처=각 대학. 그래프=생성형 AI 클로드
계명대는 경쟁률 7.34대1로 전년도 7.38대1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선 의예과가 2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면접전형)도 의예과가 28.8대1로 가장 높았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간호학과 31.04대1, 학생부종합(지역전형)은 약학부 16.13대1을 기록했다.
경북대는 평균 13.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년도 13.37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은 논술(AAT)전형 수의예과로 168.67대1로 집계됐다. 논술(AAT)전형 의예과가 125.75대1로 뒤를 이었다.
대구가톨릭대는 6.43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고 지난해 6.7대1보다 다소 하락했다. 학생부교과 교과전형 약학부가 19.91대1, 역사교육과가 17.6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7학년도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 모집 원서 마감 결과 국립대인 금오공대와 경국대가 큰 폭의 경쟁률 상승을 기록했다. 출처 각 대학. 그래프=생성형 AI 클로드
영남대는 평균 경쟁률 6.05대1로 전년도 6.56대1보다 떨어졌다. 최고 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의예과로 28.38대1을 나타냈다. 의예과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도 15.14대1, 지역기회균형전형(의약) 20.5대1, 창의인재전형 10.75대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23.9대1로 역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대 황병훈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모집 결과는 대입제도 변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선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총평했다.
김현목
대구경북 대학과 보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데 집중하고 한번쯤 생각날수 있는 기사를 추구합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