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대구경북 미세먼지 ‘나쁨’…출근길은 영하권 추위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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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2 16:00  |  발행일 2025-01-22
에어코리아 “잔류 미세먼지 등 대기 정체로 축적”
내일도 대구경북 미세먼지 ‘나쁨’…출근길은 영하권 추위

도심 가득한 미세먼지

내일도 대구경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예보가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22일 “23일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며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날씨는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1도 △영양 영하 7도 △안동·의성·청송·예천 영하 6도 △봉화 영하 5도 △청도·고령·상주·문경·영주 영하 4도 △영천·경산·칠곡·구미·성주 영하 3도 △경주 영하 2도 △울진·영덕 0도 △포항 3도 △울릉 4도 등이다.

에어코리아 관계자는 “미세먼지 나쁨 등급시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며 “특히 눈이 아프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 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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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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