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2025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문경시가 유일하며,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창업, 확장, 이전 해 제조업(반려동물 연관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업종 기업이 대상이다. 또 문경시 지역 내 모든 농공단지는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되어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특히, 지원사업의 규모는 총 140억 원으로, 시설자금 30억 원 한도 5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 10억 원 한도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며, 분기별 변동금리(25년 1분기 1.75%)가 적용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및 한국광해광업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들의 사업확장 및 운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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