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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문을 연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이 개관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청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전통 소싸움의 역사와 문화를 디지털 기술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관은 소싸움 역사문화관, 4D 영상체험관〈사진〉, 소싸움 체험관, 유아 놀이방, 영상홍보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갖췄다. 특히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부모들의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5시이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이다.
청도군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매년 관람객 수와 입장 수익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도만의 이야기를 담은 다면 공간 실감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 편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