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HXD화성개발, 안전시스템 강화

2016년 3월부터 9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HXD화성개발이 최근 부산 현장에서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을 갖고 안전경영 확산을 다짐했다.

9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HXD화성개발이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을 갖고 안전경영을 보다 강화한다.

HXD화성개발은 최근 부산 금정구 금사동지식산업센터2단지 신축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한 '중대재해 제로(ZERO)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종수 사장을 포함한 각 현장소장과 안전보건관계자, 본사 팀장 등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까지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안전법규준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수준 향상, 원·하도급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제로 실현을 다짐했다.

HXD화성개발은 이날 회사의 안전보건 방침과 중대재해 및 중대산업재해 0건을 목표로 '10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건설업 재해율 목표는 0.75% 이하로 정하고 사업장 안전 점검을 한 차원 더 강화키로 했다. HXD화성개발은 2016년 3월부터 올해 2월 현재까지 9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 인증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경영을 총괄하는 본사 안전실과 각 공사 현장, 협력업체 간 안전 교류 확대를 통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안전경영 대상을 수상해 안전에 관한 경영활동을 인정받기도 했다.

정대석 HXD화성개발 안전실장은 "중대재해 제로 선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상생협력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해 안전보건 관련 법규와 규정 준수,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근로자가 참여하는 전사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해 현장 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에 앞장서 중대재해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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