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싸움 운영' 청도공영사업공사, 사감위 신년하례회 참석

  • 박준상
  • |
  • 입력 2025-02-14  |  수정 2025-02-14 14:35  |  발행일 2025-02-18 제20면
소싸움 운영 청도공영사업공사, 사감위 신년하례회 참석
13일 서울에서 사감위와 7개 사행산업 기관장이 신년 하례회를 열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제공>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7개 사행산업 사업기관의 기관장들이 13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신년 하례회를 열고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업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소싸움경기장을 운영하는 청도공영사업공사 강진호 사장,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는 사감위가 추진하는 정책을 공유하고, 사행산업 운영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호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사행산업의 건전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오택 위원장은 "각 기관이 △불법도박 근절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치유 △사회적 공헌 확대 △사행산업의 건전한 운영과 이용자 보호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