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 사업...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제공

  • 강남진
  • |
  • 입력 2025-02-19 17:26  |  수정 2025-02-20 13:56  |  발행일 2025-02-19
문경시 드림스타트 사업...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제공

문경시 드림스타트가 지난해 운영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문경시는'기초학습 및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강사 채용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2025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또 아동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이에 따른 올해 취약계층 아동은 총 182명이 대상이다. 기준별로는 기초수급자 120명, 차상위계층 26명, 한부모가정 27명, 사각지대 외 9명이다.

이번 사업은 방문을 통한 아동 통합사례관리 4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이다. 분야별로 △신체·건강(영양교육, 건강검진) △인지·언어(기초학습 능력 강화) △부모·가족(부모역량강화 교육, 가족체험) △정서·행동(심리검사지원) 이며, 필수 교육은 모든 아동에게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은 아동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선택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아동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과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자 이미지

강남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